읽기를 할 때는 세 그룹으로 나누어서 한다.
그래야 조금씩 틀리는 부분도 교정할 수 있기에....
미스 노에미가 아이들과 함께 읽기를 하면 난 아이들이
쓰기를 하거나 자,모음 연습하는 것을 지켜보며 도와준다.
공부하는 모습은 어찌나 진지한지.
그래서 너무 이쁜 아가들이다.
ㅋㅋㅋㅋㅋㅋ
칠판 앞의 브랜든은 또 무지 의젓해 보인다.
요즘 막대로 길이 연습을 하는 아가들.
카일이 만든 노아의 방주란다.
방주 안으로 들어가는 동물들.
넘 귀엽다.
개구쟁이 카일 녀석이 어찌 이런 질서 있는 것을 만들었는지
새삼 감동이었다.
저 멀리 잠자는 현중이가 보인다.
낮잠을 짧게라도 안자면 오후 시간에 힘들어하는 현중이라 잠이 들면
좀 늦게 깨우곤 한다. 깨워도 힘들어 해서 말이다.
아가들.
무엇을 하든지 열심히 하세요.
노는 것도, 공부도, 먹는 것도, 잠자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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