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점심 식사 시간부터 May fair가 있는 날이다.
아침부터 아이들이 어찌나 흥분을 했는지.....
1시간 30분 동안 간단히 수업을 하고는 잠시 밖으로 나가 놀다가 드디어 그리도
기다리던 May fair다.
아침부터 미리 불을 피우고 바비큐 핫덕을 준비하는 베리 목사님.
아이들 그렇게 맛있는 점심을 먹고는 2팀으로 나누어 밖으로 나갔다.
나랑 함께 간 아이들은 먼저 미스 에디나가 준비한 아트 코너.
아이들은 저렇게 환하게 웃어야 이쁜 것을......
오늘은 정말 정말 많이들 깔깔깔 웃었다. 서로들 마주 보고서.....
얼굴에 거미줄을 그리고 있는 카일.
4학년 아가씨들 모여 앉아서는 바느질을 한다.
옛날에는 저 나이에 저고리, 버선.... 다 만들었답니다. 아가씨들.
미스 실비가 얼굴에 호랑이를 그려주고 있다.
어라~~~~?
감옥이 열리자마자 하빈이 잡혀 들어갔다.
친구들 모여서는 재미있다고 사진 찍고들 난리다.
깔로따와 함께 들어 가 있으니 외롭지는 않겠다.....
누가 자기를 감옥에 넣었는지 보고 있는 하빈이.
나중에 물어보니 에다란다. ㅋㅋㅋㅋㅋ
좀 지나니 하은이도 들어갔다.
이번에는 6학년 들이다. ㅎㅎㅎㅎㅎㅎ
점핑 캐슬로 옮기니 다들 소리소리 지르며 무지 신났다.
땀을 어찌나 흘리던지..... 그 와중에도 얼굴에 그린 베트맨이랑
스파이더가 지워졌을 까 봐 걱정인지 자꾸만 물어본다. 괜찮은지.....
괜찮습니다. 안 지워졌어요~~~~ *^ ^*
다음은 귀여운 동물 농장.
오리를 보더니 꺄악~~~~ 좋아서 비명이다.
손안에 넣어도 보고 뽀뽀도 하고 삐~삐~ 소리도 들어 보고
털이 너무 부드럽다며 놀라워한다.
얼굴 내민 아기양. 우리도 궁금하고 아기 양도 궁금하고.
아이들 여기저기서 풀을 뜯어다가 먹이를 준다.
너무 이쁘다.
카일과 아기양. 너도 개구쟁이니?
ㅋㅋㅋㅋ 크리스타는 벌써 몇 번째 수감인지...
가까운 곳에서 던지는 공인데도 잘 안 들어간다.
작은 공 3번을 던져서 들어간 공 수만큼 저 상자 안에서 선물을 가져갈 수 있다.
작은 초콜릿, 사탕, 젤리 공, 구슬 같은 작은 것이다. 아이들 무지 열심이다.
갑자기 신나는 음악이 들린다.
림보가 시작되었다.
하은이도 통과하고..... 그런데 얼마 안가 하은이는 탈락.
하빈이는 그래도 오래까지 남았지만 아쉽게도 그다음에서 탈락.
아트 코너에서 만든 카드.
바느질 좋아하는 녀석. 제일 신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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