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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 엄마의 일/2009년

실 그림

by 헝가리 하은이네 2009. 5. 26.

아이들은 즐기고 난 아이들의 표현력에 놀란 즐거운 시간이었다.

나무젓가락에 굵기가 다른 실을 묶어서는 물감에  적셔서

반으로 접은 종이 사이에 놓고는 힘주어 빼내면 다양한 모양이 나온다.

그럼 그 모양 상태를 보고 나머지 그림을 완성하는 것인데

아이들의 상상력은 정말 너무나 풍부했다.

 

 

 예쁜 파랑새.

 

 싸우는 용이다.

 

 

 섬나라 호주란다. 정말 호주 같으다.

 

 화산이란다. 폭발하는 화산.

 

 돌고래란다. 처음에는 북극곰인 줄 알았다. 아주 멋지다.

 

 귀여운 종달새. 체리를 따먹는다.

 

 꽃 속에 사는 요정들 같다. 처음 보았을 때 엄지 공주를 그렸나...? 했었다.

 

 악어다. 입을 크게 벌린 악어.

 

 둥지에 있는 새에게 먹이를 물고 오는 새.

 

 점프하는 돌고래. 귀엽다. 돌고래 표정이. 아기 돌고래구나.

 

 해파리 란다. 하늘하늘 바닷속을 유영하는. 그 옆의 문어도 귀엽다.

 

 다리.  멋진 다리다. 그 위를 걷고 있는 아이.

 

 나비인 줄 알았더니 아니란다. 가위란다. 그러고 보니 가위다.

 

 새와 도마뱀이다. 꼬리가 긴 도마뱀.

 

 너무 귀여운 달팽이.

 

 화려한 색의 예쁜 새. 얼짱 새이다.

 

 이건 뭘까? 달팽이 같기도 하고 벌레 같기도 하고.

 

 바퀴가 있는 것이 물 위를 다니는 자동차인가? 

 

 전투기 란다.

 

 물고기를 잡아먹으려 날아온 새. 그러고 보니 날갯짓이 그렇다.

 

역시 해석이 난해한 브랜든의 그림.

아마도 나비 인가 보다.

나비가 날아다니는 곳에서 웃고 있는 브랜든.

 

매일 이렇게 아름다운 멋진 상상력을 키워나가고 또 연구해서 현실화하는

아이들이 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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