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헝가리 밀알 활동

이처 씨를 소개합니다.

by 헝가리 하은이네 2009. 7. 31.

선교사님께서 이처씨 집을 방문하여 동영상을 찍어 오셨다.

이처씨가 그린 그림들도 함께.

그런데 생각보다 그림이 많았다.

그 힘든 몸으로, 그 어려운 생활에 언제 저렇게 많이 그렸는지.

 

 이처의 그림은 성경 이야기이다.

위의 그림은 노아의 방주 이야기.

 

 

 

 

 

 

 

 

 

 재료비가 없으니 볼펜과 수정 화이트로 그린 그림들이다.

액자에 넣지 못한 그림들도 많다.

 

 이 그림들이 빛을 볼 수 있을까.....?

난 그림을 잘 모른다. 구도가 어떻고, 색이 어떻고.....

하지만 이 그림들이 밖으로 나와서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길 바란다.

그런 날이 꼭 오기를 바래고 기다린다.

그런날 나도 그림을 사서 내가 자주 오가며 볼 수 있는 곳에 걸어 두고 싶다.

 

 밀알 단원들 반갑지요?

 

엄마를 돕는 의젓한 멋진 아들들.

이처씨 남편이다.

지원이, 희원이, 승원이는 통역도 하고 번역도 하면서

엄마의 장애인 사역을 함께하는 선교사들이다.

하나님이 귀하게 쓰실, 하나님의 자랑스러운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