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님께서 이처씨 집을 방문하여 동영상을 찍어 오셨다.
이처씨가 그린 그림들도 함께.
그런데 생각보다 그림이 많았다.
그 힘든 몸으로, 그 어려운 생활에 언제 저렇게 많이 그렸는지.
이처의 그림은 성경 이야기이다.
위의 그림은 노아의 방주 이야기.
재료비가 없으니 볼펜과 수정 화이트로 그린 그림들이다.
액자에 넣지 못한 그림들도 많다.
이 그림들이 빛을 볼 수 있을까.....?
난 그림을 잘 모른다. 구도가 어떻고, 색이 어떻고.....
하지만 이 그림들이 밖으로 나와서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길 바란다.
그런 날이 꼭 오기를 바래고 기다린다.
그런날 나도 그림을 사서 내가 자주 오가며 볼 수 있는 곳에 걸어 두고 싶다.
밀알 단원들 반갑지요?
엄마를 돕는 의젓한 멋진 아들들.
이처씨 남편이다.
지원이, 희원이, 승원이는 통역도 하고 번역도 하면서
엄마의 장애인 사역을 함께하는 선교사들이다.
하나님이 귀하게 쓰실, 하나님의 자랑스러운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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