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디즈니 스튜디오로 가서 놀기로 했다.
스튜디오는 만화영화 제작과정과 역사, 그리고 영화와 관련된 것들이 있다고 했는데......
월트 디즈니 할아버지 동상 앞에서 사진 한 장 엄마의 성화로 찍고.
하은이는 나니아의 여왕이 되어 보고.
영화도 보고,
아이들이 제일 재미있었다는 스티치 라이브.
자동차 쇼를 보러갔는데 사람들이 물밀듯이 밀려들어와서는 순식간에 그 큰 스타디움에
꽉 찼다. 특히 휄췌어를 탄 장애인들과 그 가족에 대한 배려가 따뜻하고 섬세했다.
드디어 쇼가 시작되었는데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차와 오토바이가 순식간에 지나가는데 어찌나 잘하던지......
하은이가 타보고 싶었던 저 놀이기구는 90분을 기다려야 해서 결국 포기했다.
피자로 점심을 대신하고,
만화 영화 만들어 보는 작업을 하는 두 딸들.
그리고 선생님의 지도하에 그림 그리기를 하고 있는 딸들.
딸들이 좀 컸다고 퍼레이드에는 관심이 없다.
마침 시간이 맞아서 하이스쿨 뮤지컬 파티도 구경하고,
그리고 훌쩍 시간이 지나가 버렸다.
예상했던 5시에 맞추어 디즈니 파크로 가기는 힘들 것 같다.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나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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