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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엄마 색종이 접기

발렌타인 카드 만들기.

by 헝가리 하은이네 2011. 2. 9.

다음 주 월요일이 밸런타인데이라서 아이들과 함께 부모님과 5학년

짝에게 줄 카드를 만들었다.

이것저것 혼자 만들어 보다가 좀 더 쉬운 것으로 결정을 했다.

미리 접어 놓은 하트 편지지에 아이들이 그림과 글씨를 썼다.

I LOVE MOM 은 잘 썼는데 어째 그림은 좀.........

난해하다.

말리아는 5학년 하루짝꿍 베라에게 밸런타인 카드를 만들었다.

이리 만들어 놓고 보니 참 이쁘다.

월요일까지 엄마,아빠에게 비밀이라 했는데 잘 지킬 수 있으려나 몰라.

 

아이들이 꽃을 그려서 오리고 안에 이름들을 썼다.

아직 몇명이 그림을 미처 못 그렸다.

내일이나 모레, 시간 날 때 아이들의 꽃을 마저 그려서 붙여야 한다.

5학년 미스 티나를 위해 만든 종이 꽃다발이다.

그리고,

아이들의 손으로 하트를 만들었다.

좀 통통해 보이네.

내일 가서 다시 다듬어야겠다.

그러고 보니 2월은 여기저기 하트로 도배를 한다.

시선이 가는 곳마다

 

 

아이들하고는 이렇게 하트 카드도 만들고 했는데

신랑이랑은 밸런타인데이라고 해서 작은 초콜릿하나 주고받지 못했는데

올해는 초코렛 하나 사서 줄까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