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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취미들/하은엄마 색종이 접기

크리스마스 선인장을 접어 보았다.

by 헝가리 하은이네 2011. 11. 24.

리셉션 데스크에 올려놓았던 장미를 치우고

대신 크리스마스 선인장을 접었다.

접는 법은 단순한데 많은 조각을 접어야 하기에 시간이 좀 필요하다.

처음 접어본 게발선인장이라서 좀 어딘가 어색해 보이는데 다시 접기가 싫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내일 조금 더 손좀 보고.......

색종이가 아니고 색지를 잘라서 접었더니 계속 연결하니 무거워서

자꾸만 주저 앉는다.

 색종이 접기 클럽 아이들이랑 접은 달팽이. 15cm로 먼저 접었다.

 달팽이 조가비를 펴는데 너무 웃겼다.

숨 쉬지 마~~~ 숨 쉬지 말고 살~~ 살~~~~

그리고는 7cm로 접어 본 달팽이들.

 그런데 블랑카라 5cm 종이에 도전을 했다.

에고~~~ 귀여워라.

 아기 달팽이를 등에 태우고 산책 가는 에미 달팽이.

추수감사를 준비하면서 아이들의 손바닥을 그려서 만든 칠면조.

1학년 벽에 만들어 붙인 기차다.

전에는 이곳에 나무를 붙여놓고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표현했었는데

올해는 저리 기차를 만들어서는 계절을 말하기로 했다

다음에는 예비반에도 기차를 만들어 아이들을 태워볼까나........

춥다.

이번 주부터 눈송이를 만들기 시작을 했다.

첫눈 오면 바로 낙엽 대신 눈송이를 붙이고 아이들하고

눈사람을 만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