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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엄마 색종이 접기

아기 신발도 접고 말 구유도 만들고...

by 헝가리 하은이네 2011. 12. 3.

이번 주는 아이들이 만들고 싶어 했던 아기 신발을 접었다.

지난번에는 종이 자르느라 고생했는데

올해는 아이들이 적어 생각보다 쉽게 끝났다.

오른쪽은 내가 만든 것이고

왼쪽은 블랑카가 만든 것인데 장식 붙이는 것에 무지 신경 썼다.

그러더니 크리스마스 아기 신발을 15cm로 헝가리식이라고나 할까...?

이쁘게 접었다.

12월 환경판은 아기 예수님이 태어난 마구간으로 꾸몄다.

미리 아이들을 사진 찍었다가  함께 환경판을 꾸며 보았다. 

낮잠 자는 시간에 잠자는 민우가 아기 예수님이 되었다.  

쌔근쌔근 잘 자는......

 

이쁘다.  뽀송뽀송 아기양들도 모두 다.....

 

 

 

 

천사는 여자라서 싫다더니 기쁜 소식을 전하는 천사 가브리엘이 남자라 하자

좋다며 천사가 되어준 마이카.

그리고 핑크를 좋아해서 핑크 옷을 입은 에밀리 천사.

모두가 다 같이 색칠하고 오린 야자수로 12월은 끝났다.

어쩜 이리 시간이 빠른지.

작년 이맘때도 이런 표현을 썼던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