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커피메이커를 샀는데 유리컵이 깨졌다.
산곳에 가지고 갔는데 새 유리컵을 받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다시 인스턴트 커피를 마시고 있었는데 얼마전 퇴근하는 남편 손에
낯설은 커피메이커가 들려 있었다.
무지 편리한 커피 메이커다. 나처럼 아침이 바쁜 사람에게 너무 좋다.
난 원두를 갈아서 내려 먹는 것을
좋아 하는데 그것은 알아보니
너무 비쌌다.
가정용으로 사기에는.....
그래서 남편이 원두처럼 맛이 좋고
또 다양한 맛을 느낄수 있는 것으로
골라서 사온 것이다.
아침이면 무슨 색을 먹을까.....
고민을 한다.
어떤것은 좀 진하고,
어떤것은 부드럽고,
어떤것은 향이 진하지만 맛은 부드럽다.
그래서 매일 아침 참 재미있다.
게다가 무엇보다도
편해서 좋다.
블랙을 좋아하기에 또 좋다.
내일은 어떤 맛으로 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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