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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엄마 색종이 접기

2012년 수업은 닌자 표창으로.

by 헝가리 하은이네 2012. 9. 29.

2012년 색종이 접기 첫 수업을 했다.

일단 9명이 사인을 했고 상태가 어떤지 알 수가 없어

닌자 표창을 접기로 했는데....

결론은....

아무래도 수준을 좀 ...

내려야.....

할 듯......

어니끄 따라 리자도 열심히 하는데....

리오도 열심히 하고.

닌자 표창 접을 줄 안다던 버실리는....

에휴~~~~

말이나 말지.....

라이언을 도와주라 했건만.....

믿은 내가 잘못이지....

그래도 작년에 함께 했던 리오가 제일 낫다.

그리고 작년에 약속했던 로켓은 다음 주에 접기로 했다.

음~~~~

지금 상태로는 좀 힘들겠지만 어쨌든 약속을 했기에.....

그래도 접다 보니 생각이 났는지 열심히 접고

나중에는 라이언을 도와준 러시아 소년 버실리.

5살 때  Prep one에서 함께 해서 더 정이 가는 버실리, 라이언, 안나.

그런데....

재밌게도 버실리와 안나는 러시아고

라이언은 반쪽이 러시아네.

그러고 보니 올해는 러시아 학생이 4명이나 된다.

버실리와 라이언은 계속 색종이 접기 클럽이 시작되기를 기다렸었다.

특히 버실리는 매주, 아니 거의 매일 언제 시작하느냐고 묻곤 했었다.

그러니 더 신경이 쓰인다.

뭘 할까.....

어떤 것을 아이들하고 접을까.,.....

6개를 접어서 합체를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지

결국 내가 혼자 다했다.

리오가 접은 닌자 표창.

음~~~~

다 비슷비슷해서 도대체 누구 것인지 생각이 안 난다. 

라이언.

너무 좋단다.

러시아 아가 알렉스는 아빠가 오늘 시작한 줄 모르고 데리러 와서

어쩔 수 없이 아쉽게도 중간에 가야 했다.

또 한 명은 사인을 하고 안 온 것이....

아무래도 다음 주에 확인을 해야겠다.

처음 색종이 접기 클럽에 온 라이언은 너무나 좋단다.

올해는 남자 아가들이 많아서 생각을 좀 해봐야겠다.

그리고 처음 종이접기를 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수준을 좀

낮춰야 할 것 같고.

다음 주에는 약속한 대로 로켓을 접어야겠다.

약속이니까......

음~~~

약간 쉬운 것으로.

고급이 더 멋지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