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모두들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
리셉션에 모든 직원이 모였다.
사진을 찍기 위해.
제일 끝쪽에 섰었는데 어째 밀려 밀려 중앙으로 오게되었네.....
아이들은 오후 6시에 오지만 딸들은 4시45분까지 모여야 한다고.
도착하니 아직 아무도 안왔다. 일찍 온것도 아니었는데....
5시.
모두 지하로 내려갔다.
찬양과 말씀을 전한 후에 학부모들이 보내주신 Food를 드리기 위해.
마이크 시설이 없고 지하라 지하 특유의 냄새가 나는 이곳.
아이들이 찬양을 한다.
말씀을 듣고 음식을 받기 위해 모이신 분들로 꽉 찼다.
Ps.릭이 말씀을 전하시고.
아이들이 선물을 나누어 드린다.
앞에서 부터 드리는데 뒤에 계신 분들 불안한지 앞으로 나가 빨리 달라 하시고.
선물을 받으신 분들은 궁금하신지 열어서 확인하시고,
옆에 분이 받으신 선물과 비교도 하신다.
그런데.....
어째 작년보다 좀 큰듯....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좀 숫자가 부족했나 보다.
불안해 하신 뒤에 계신 분들이 선물을 못받았다.
어째 이런일이......
기다리시라고, 선물이 있으니 드리겠다고. 빨간 비닐 봉지가 아닌 하얀 비닐 봉지의
선물이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 광고가 나가고.
그래도 몇분은 실망하셔서는 난 빨강봉지 선물이 좋지 하얀 봉지 선물은 싫다며
나가신다.
전후사정을 잘 모르는 난 지켜보며 좀 안타깝고.
매년 선물이 부족했던 적이 없었는데.....
작년보다 크기가 많이 크다 했더니 숫자가 부족했나?
매년 200여명이 오시는데....
그렇게 어려운 분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드리고 교회로 올라오니 우리 아가들 벌써 와있다.
12학년 시니어들이 스낵을 팔아 기금을 마련하는데
다들 어디가고 혼자서?
오겠지. 하며 웃는다.
Mr. 파샤의 기도로 2013년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시작되었다.
5학년이 연주할 기타가 순서를 기다리고.
우리 아가들 단체사진 한장 찍고.
딸들 순서다.
항상 조용한듯 한 작은 녀석 앞에서 노래하는 것 처음인듯.
저리 웃으니 참 이쁘네.
뒤에서 반주하는 하은이는 예본이랑 의지해서 박자를 따라 갔다고.
정말 정말 이쁘게 잘한 우리 아이들.
Ps.핸들이 말씀을 전하셨다.
항상 재밌게 쉽게 말씀을 전하셨었는데 올해는 좀 긴듯......
드디어 우리 아가들 순서.
올해 우리 아가들은 무대 체질인가 보다.
무대 위에서 떨지도 않고 오히려 연습때보다 즐기면서 더 잘해서 박수를 많이 받았다.
어찌 저리 이쁘게 잘할꼬.
제일 뒤에서 벨을 치는 버실리는 정말 춤을 추면서 벨을 연주해서
넘 웃겼다.
그럼.
그렇게 행복하게 즐기면서 기쁘게 찬양을 하는 거야.
넘 멋지다.
우리 주님 오신 날.
정말 멋진 날이야.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리자.
그리고
더 많이 풍성히 나누는 날이면 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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