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첫 채플.
우리 아가들은 채플이 뭐지?
갸우뚱...
그리고 물어 본다.
6학년까지 모두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거야. 반에서 따로 하지 않고.
그래도 잘 모르는 듯...하더니 예배드리고 나서는 재밌었다고.
예배가 재밌으면 좋은 거야.
한국에서 기독교재단 학교에 다녔던 분들 중에 채플이 재밌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래서 난 아이들이 예배가 재밌었다고 하면 너무나 기쁘다.
언제나 유쾌하고 재밌는 Ps.그레함.
우리 꼬마들 웃고 또 웃고. 그렇게 예배가 시작되었다.
찬양도 하고 말씀도 듣고,
또 2.3학년 학생들이 하나님 말씀으로 앞에 나가서 발표를 했다.
이쁜 어린왕자가 어느새 2학년이 되어 빛을 들고 서있다.
아직도 힘든 부분이 있지만 감동이다.
3학년을 보다가....몇명이 안보이네...?
엄브르쉬랑 케베가 결석을 했구나.....
녀석들 학년 올라 갈 때마다 그저 신기하다.
정말 하나님이 키우시는게 맞구나.....
내가 설레며 기다린 것 처럼
울 하나님 얼마나 기다리셨을 까....
이 이쁜 아가들의 찬양과 몸짓과 반짝이는 눈동자를.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춤과 찬양과 미소.
아이들의 찬양과 그들의 빛나는 미소로 내가 웃는다.
내 마음이 따뜻해 진다.
내 아픈 상처를 살며시 어루만진다.
평안속에서 내 영이 아이들과 함께 하나님을 송축한다.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귀한 어린 백성들.
사랑합니다.
지금처럼 맑게 자라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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