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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하늘이 이렇게 이뻤었나.....

by 헝가리 하은이네 2014. 12. 24.

요 며칠 하늘이 너무나 이뻤다.

겨울인데도 10여도로 춥지않은? 겨울을 보내고 있어 눈이 언제나 오나

기다리는 중인데.

어째 하늘은 이리도 이쁜지.

참으로 요상타.

마치 북유럽에서 볼 수 있다는 그런 하늘 같다.

이상기온 맞나 보다.

연일 이렇게 이쁜 하늘을 볼 수 있어 좋기는 한데....

딸들, 종말이 오려나?

어째 하늘이 이리도 이쁘냐?

했더니.....

이쁜 하늘과 인류의 종말이 무슨 연관? ....

딸들 표정으로 말한다. ㅎㅎㅎㅎ

갑자기 12월에 전쟁 난다고 난리치던 어느 정신나간 여전도사 생각이 나서리.....

 

진휘가 집앞에서 찍은 노을.

 

 

요건 몇일 뒤에 내가 베란다에서 찍은 사진.

똑같은 사진기인데 어째 이리도 다르다냐....

 

 

여기 부터는 하은이가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오늘 저녁 하늘도 이리 이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