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이 훌쩍 넘고 이제 3살이 되는 태산이를 이젠 밖에서 키운다.
성인만큼 등치 큰 태산이를 매번 씻겨서 들여 놓았다가
출근하면서 밖에 내놓고....하은이 의대 공부 바쁘고,
실질적인 고3인 하빈이 시간없고....
또 하나의 중요한 결정을 가족이 했기에
그렇게 결정을 했다.
이제 곧 3살이 되는 태산이는 밖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걸로.
그런데 이녀석 불만이었나 보다.
그리 설명을 했건만.
퇴근하고 들어 오니 태산이가 앞 베란다에?
이 녀석 사고 쳤구나.....
이젠 앞마당과 뒷마당을 막아 놓은 담도 뛰어 넘는다.
정말.....
확실히 지은 죄가 있군. 이 녀석.
헐~~~~~
쓰레기 봉지 하나를 완전히 분해 하셨구나.......
이 ...노....움........
정말 이녀석을 어찌해야 하는지.
저리 사고 쳐놓고도 아무일도 안했다는 듯이 바라보는 이노므자슥
그래도 아가라며 딸들 사랑을 한몸에 받는 울 태산이.
결국 딸들이 고무장갑 끼고 또 청소를 했다.
태산~~~
이 노므자슥.
누나한테 땡큐 해!!
그래도 울 태산이 때문에 이리 소리도 질러 보고
이쁜짓 보면서 웃기도 하네. ^ ^
그래도 그렇지
쓰레기 봉지는 왜 뜯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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