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빈이가 크리스마스 장 구경하고 싶다고,
집시 어린이 예배드리고 잠든 하겸이 유모차에 태워
잠깐만 들러 구경하기로 했다.
시험준비로 스트레스 엄청 받고 있는 하은이한테
미안해서 살짝만 구경하고
나중에 다시 오기로 했다.
진짜 진짜....감동.
너무나 잘하더라는.
앉을 자리를 찾는 가족.
우리도 랑고쉬 하나 살까....하다가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집에 가자.....
오후 4시도 안된 시간인데.....
진짜 겨울시작이다.
다음에는
우리 하은이랑 다 같이 오자.
가능하면 태산이도 함께.
이해가 다 가기전에.
목욕시키고 눕혔더니만....
아빠위에서 밟고 점프하고 뒹굴고
그러더니 아빠 다리 붙잡고
잠이 들었다.
울 아들.
이렇게 하루가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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