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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여행

부다페스트 벼룩 시장을 다녀왔다.

by 헝가리 하은이네 2017. 8. 27.

벼룩시장을 다녀왔다.

다음 주부터 토요 영어학교가 시작이라 시간 있을 때....

일행과 함께.

누군가가 주소를 궁금해할까 봐... 한 장 찍어 올리고.

어제 민준이 형아한테 선물받은 공룡 스티커북 너무 좋아

밤늦게 까지 보더니 벼룩시장까지 들고 와서 저리 열공하신다.

살까.... 살짝 고민하다가 통과.

입구에서부터 사기 시작하면 안 되니까.

지하에 있는 우리 피아노도 여기에 가져다 놓을까보다....

 

 

 

이태리에서 왔단다.

이번에는 벼룩시장에 많다. 한 번에 많이 들어왔나 보다.

두 개 사면 2백유로에 준단다.

울 하겸이 사탕 하나 까주는데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작은 강아지.

 

요건... 뭔... 표시람..... 알 수가 있어야지.

공부를 해야겠다.

 

 

 

요것도 살까 말까 좀 고민했다.

 

 

뭘 저리 돋보기로 열심히 보시는지....

 

 

 

 

 

 

 

 

더워서, 오래 걸어서 짜증 난 우리 아들.

시원한 주스랑 랑고쉬를 사서 잠시 앉아 간식시간.

웃긴다.

아이디어 짱이네.

 

 

 

 

 

 

 

 

울 아들 굴러가는 애벌레 하나 득탬 했다.

2천 포린트.... 8천 원.

 

 

 

 

 

 벼룩시장에서 데려온 아이들.

아주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전기다리미.

홀로 하즈 인형.

1831년에 만든 건데 생각보다 저렴하게 구입.

오래전에 보았던 닐스의 모험이 생각나서.

축음기 판 3개를 샀다.

오페라로.

가격이 저렴해서 3개를.

 

날이 좋아서 그런지 관광객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다음에는 하겸이 유치원에 갔을 때 조용히 한번 다녀와야겠다.

공부가 필요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