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시 어린이 예배를 드리러 가느라 하은이 집에 가서 기다리니
큰 딸 나오는데 손에 꽃이.
어머니 날이라며 선교사님 드릴 장미꽃이랑 나에게 준다는 보라색 꽃 화분.
딸 고마워. 잘 키울게. ^ ^
아들이 선교사님께서 준비해 주신 장미꽃을 나에게 주고는
사진 찍자 하니 저리 수줍어서.
고마워 아들~~~
사랑해
혼자서 놀더니만 하은이 한테 가서
"누나 하겸이도 만들 거야. 누나 하겸이도 만들고 싶어"
해서 누나의 도움으로 엄마 준다며 저리 카드를 만들었다.
땡큐~~~
엄마가 오래오래 잘 간직할 께.
집에 와서는 아빠랑 깻잎 다시 옮겨 싶고
물 주고,
아빠~~ 너무 높아요.
하겸이가 물을 줄 수 없었어요~~~
참 많이 컸다.
우리 아들 어느새 이리 컸을 까.
하나님이 키우시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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