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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하빈이네 믿음의 여정

너는 죄를 다스릴찌니라 창 4장 7절

by 헝가리 하은이네 2019. 1. 3.

올해 성경일독, 아니 2독을 하기 위해 시작을 했다.

창세기부터 읽다가

가인의 살인에서 멈췄다.

창세기 4장 7절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제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if you do not do what  is right , sin is crouching at your door,

it desires to have you, but you must master it.

 

영어 표현에서는 문 앞에 죄가 crouching 하고 있다고 한다.

쭈그리고 앉아 있다는 말이다. 내 문 앞에서 죄가 웅크리고 앉아 있다는 것이다.

가인의 문 앞에만 죄가 앉아 있었겠나.

죄는 모든 사람의 문 앞에 쭈그리고, 웅크리고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자신과 동행해 주기를.

우리가 오늘 하루 문을 열고 하루를 시작할 때 같이 다녀 주기를.

그래서 죄와 함께 다니면서 말로 사람들을 상처 주고, 혀로 죄를 짓고,

발로 가지 말아야 할 곳을 가고, 손으로 해서는 안 될 일을 처리하고,

정직하지 못한 자리에 앉고, 아름다운 위로의 시선이 아닌 누군가를 내려보며

업신여기는 시선으로 죄와 함께 하루를 살아 주기를 매일 문 앞에서 웅크리고 기다리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런 죄에 대해서,

우리 문앞에서 웅크리고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 죄에 대해서 정복하라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죄에 대해서 잘 알고 관리, 통제하라는 말이다.

you must master it.you must master it.I must master it.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며 인도해 주심을 믿는다.

그런데 하나 우리가 자꾸 잊는 것이 있다.

사탄도, 죄도 항상 내 옆에서 함께 하고 있으면서 우리가 선택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죄의 속삭임에 귀를 기울이고, 시선으로, 말로, 행동으로 죄를 선택해 주기를 내 옆에 쭈그리고

항상 있다는 것을 명심 또 명심하자.

선을 행하고 악을 멀리해야 하기에

무엇이 악인지, 선의 표정으로 다가오는 악을 구분할 지혜가 필요하다.

또 악을 멀리하고 죄를 짓지 않기 위해 용기도 필요하다.

그러니 기도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나같이 약하고 미련한 자가 하루를 살기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