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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 가족여행/두바이

1월의 두바이 바닷가

by 헝가리 하은이네 2019. 1. 27.

아이들 학교에 보내고,

간단히 준비를 해서 두바이 바닷가에 다녀왔다.

작년에는 아무 곳에서나 수영을 할 수 있었는데 올해 가보니

중간에 표시를 해서는 그곳에서만 수영을 할 수 있게 해 놓고

안전요원이 지킨다.

사고가 있었나?

 

 

씩씩하게 바다물에 들어갔는데....

무릎하고 발가락이 아프단다.

그러니까 아주 조금 다친 곳이 바닷물 때문에 쓰라렸던 것이다.

바닷물은 아파서 싫단다.

수영장은 괜찮았는데.

 

누나 혼자 물속에서 놀고,

울 아들은 모래 가지고 놀고.

 

 

 

하겸이 누우면 누나가 모래찜질해 줄까? 했더니

완강히 싫단다. 

 

갑자기 길을 만드는 우리 아들.

그리고 저 길을 피해서 걸어 다니느라 고생 좀 하셨다.

 

 

 

누나랑 조개 주어서 아주 작은 모래성을 만들었다.

 

 

 

 

 

 

 

 

누나가 사진 찍어 준다며 보라 하니 저런다.

과자 광고 찍나...

 

그리고,

엄마랑 하겸이랑 커플룩으로 사진 한 장 남겼다.

2019년 1월 24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