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부다페스트에서
스냅 촬영을 하니 덕분에 가족사진을 찍었다.
국회의사당이랑 란츠 다리 앞에서.
헝가리에서 24년을 살았지만
이곳에서 사진 찍기는 처음이라는....
우리 둘이 사진 찍은 적이 언제였나 싶다.
덕분에 부부 사진도 찍었다.
어느새 딸들이 나보다 크고
나를 이해하고 염려해주고,
어느 순간부터 딸들을 의지하는 나를 본다
사진 현상해서 걸어 놔야겠다.
조카가 찍은 사진은 더 선명하고 멋진데
블러그에 올라가지 않아서 내가 용량을 줄여서 올렸다.
부다페스트 김 작가 덕분에 멋진 가족사진을 찍었다.
사진 잘 찍는다고 소문이 났는지 벌써 봄 예약이 계속 온다고.
하나님이 주신 재능으로 열심히 사는 울 이쁜 조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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