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가 내렸다.
올 해 첫 서리가.
게다가 영하 1도로 태산이 물이 얼었다.
그늘진 곳은 서리가 있고 햇볕을 받은 곳은 녹아서 이슬이고.
울 태산이 이상한지 혀로 맡보고 냄새 맡고.
태산아.
내가 전생에 너한테 빚졌냐?
아침마다 비가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문 앞에 서서
재촉하니 말이다.
그런데 이젠 이렇게 아침에 걷는게 좋다.
울 태산이 덕에 걷네.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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