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
이 날도 하루 종일 종이비행기를 접고 있는 아들.
정말 종류도 다양하고 모양도 다양하고.
이롬도 다 있고.
신기한 건 양쪽 비행기 끝을 접어서 돌렸더니 정말 회오리처럼 스핀을 하면서 돈다.
내 참.....
신기하긴 하네.
그래도 뭐 하나에 꽂히면 끝을 보는 울 아들.
하염없이 종이비행기 접고 날리고 보수하고 또 날리기를 반복하기에
좋아하는 딸기 아이스크림을 줬는데.
갑자기 자기 먹을 그릇을 설거지하고 싶단다.
왜?
그냥 해보고 싶어.
그래? 그럼 해보세요~~
울 아들 태어나 처음 설거지를 한 날이다.
앞으로 엄마가 좀 편해지려나?
'우리들의 이야기 > 하겸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나랑 거미 전시회 간 아들 (0) | 2022.01.16 |
---|---|
누나랑 크리스탈 만들었어요. (0) | 2022.01.16 |
오~~ 대견한 내 새끼. 잘했어요 ^ ^ (0) | 2022.01.09 |
칭찬해 울 아들, 하루 지만 (0) | 2022.01.06 |
2021년 마지막 날 까지 바쁘신 아드님. (0) | 2022.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