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첼로 수업이라서 약속대로 3번씩 연습하는 아들이,
갑자기 나를 부른다.
"엄마, 들어 봐~~ "
하더니 악보대로 연주하고는
자기가 바꾼 걸로 다시 연주를 한다.
헐~~~~
울 아들 천재인가?
대단하네. ^ ^
이 곡이 악보에 있는 연습하는 곡.
울 아들이 편곡한 부분이다.
혼자서 음을 하나하나 찾고 다시 해보고.
울 아들 헐~~~ 천재? ㅎㅎㅎ
울 딸들이 들으면 또 엄마 항상 그런다고 놀리고 절대 아니라고 하겠지만서도
어쨌든 내 새끼 잘하네.
'하겸이의 성장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년 부활절 연휴에 울 아들은 (0) | 2022.04.17 |
---|---|
드디어 아이스크림의 계절이 왔다. (0) | 2022.04.14 |
아들 친구들이랑 함께한 오징어 게임 놀이 (0) | 2022.04.03 |
우리 아들, 하나님 말씀 안에서 자라기를 (0) | 2022.03.22 |
사브르 세계 펜싱 선수권 대회가 헝가리에서 (0) | 2022.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