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올림픽 데이였었다.
그런데 날씨가 안 좋아 한 주 연기하고
어제 아들 학교에서 올림픽 데이를 했다.
보통 1학년 하고 그 다음에 2학년 하고...
그러길래 태산이 산책하고 가면 되겠지 하고 산책하고 왔더니만
1~3학년이 동시에 시작했다고 연락이 왔다.
이런....
벌써 하겸이 멀리 뛰기를 했단다.
하필 성이 CHOI라서 앞에서 4번째니 이미 첫번째 순서는 끝난것이다.
서둘러 학교로 가고.
두리번 두리번 우리 아들을 찾으니 아직 첫번째 멀리 뛰기에 있다.
거의 마지막 아이 순서.
다행히 다음 순서부터는 우리 아들 눈 마주치면서 응원할 수 있었다.
작년과 비교해 보니 정말 많이 컸다. 우리 아들.
9월에 4학년이 되니 이젠 정말 소년이네.
한 해 한 해 크는 아들.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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