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조각들' NGO 사무실과 기도하고 예배드릴 '이숲교회'
장소를 찾고 찾다가 드디어 맘에 드는 곳을 찾았고,
계약을 했고,
오늘 열쇠를 받았다.
2024년 5월 8일
직접 가서 보고 책방이라서 너무 맘에 들어
바로 결정을 했다.
남편은 장소가 좀 작다고... 조금만 컸으면 했지만....
사람도 없고, 조용히 기도드리고 적은 수가 예배드리고,
무엇보다 희망의 조각들 NGO 모임과 회의를 하는 곳이니
너무 커도 썰렁하기만 할 것 같아서.
난 너무 맘에 들고 설레기 시작했다.
2024년 7월 30일
책방, 아니 갤러리가 이사를 나갔다.
이제 잔금만 치르면 되는 것.
2024년 8월 9일
잔금 다 치르고 드디어 열쇠를 받았다.
내가 제일 맘에 들어 하는 곳.
조명을 다 가져가서 밝은 LED등으로 달고,
TV 설치하고 스피커도 설치하고....
마루 바닥을 손 봐야 할 것 같고,
저 창틀 위에는 예쁜 화분을 많이 많이 갖다 놓고.
화장실과 부엌은 공사를 해야 하고,
안쪽 다용도실도 손 좀 보고,
식기세척기, 냉장고... 등 새로 사고.
지하철 역과도 가깝고,
빌라모쉬, 버스 정류장과도 가깝고,
열쇠를 받고 나니 실감이 난다.
그리고 기대가 되고 설렌다.
매일 이곳에서 기도하고 말씀을 듣고 나누고,
함께 모여서 희망을 어떻게 나눌지 기대하며 모이는 곳.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월요일에 테이블이랑 의자 등 비품이 들어오고,
8월 말부터 사용할 수 있어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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