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직원 두 명이 새로 왔다.
남편 회사에.
직원이 바뀔 때마다 성실하게 잘해주기를,
무탈하게 헝가리에서 잘 적응하기를,
나중에 좋은 아이템이 있다면 독립에서 자기 사업을
할 수 있다면 하기를,
우리 회사보다 더 좋은 조건이 있다면 언제든 자기 맡은 일
잘 정리하고 인수인계 잘하고 옮겨가기를.
그리고 계속 좋은 관계 유지하기를...
그렇게 바라며 기도했다.
지금까지는 그랬던 거 같다.
앞으로도 그러기를 바란다.
궁금했다.
어떤 분들일까....
어제보다 더 더운 날,
땀을 비 오듯 흘리며 남편은 고기를 구웠다.
삼겹살에서는 기름이 뚝뚝 떨어지고.....
새 직원들이 닭고기, 삼겹살 맛있다며 먹어주니 감사.
다들 아프지 말고 남편 잘 도와주면 좋겠단 바람이다.
우리 회사에서 잘 배워서 다음 이동 때는 더 좋은 회사로
더 좋은 조건으로 가면 좋겠단 바람이다.
남편 나이가 있어 일을 혼자 다 하기에는 벅차다.
건강을 제일 먼저 생각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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