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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 가족여행345

스페인-프라도 미술관 스페인에서의 마지막날. 오후 7시 30분 비행기라서, 오전에 잠깐 마드리드 외곽에 있는 아웃렛을 먼저 돌아보잔다. 신랑이. 그러지 뭐. 미술관을 먼저 갈까 했는데...... 헝가리에도 꽃망울이 맺혔을까.....? 여기는 이리도 꽃이 화사한데..... 스페인의 날씨를 가져가고 싶다. 그럴 수 없으니 원한다면 내가 움직여야 할 텐데.... 그게 또 쉽지가 않다. 다음에는 바로셀로나를 가봐야 겠다. 거기는 더 따뜻하겠지? 아웃렛 주소를 입력했는데..... 어쩐지 이상하다 했다~~~~ 주소가 같은 다른 장소로 우리를 데리고 온 것이다. 내비게이션이. 신랑 기다리는데 물차가 오더니 분리수거함을 물청소 한다. 와아~~~~ 헝가리도 저러면 좋을 텐데. 다시 주소 입력하고 가는 길. 스페인의 육교는 특이하다. 휠체어나.. 2012. 3. 16.
마드리드 왕궁 톨레도에서 다시 마드리드 시내로 돌아왔다. 오늘은 왕궁을 보기로 했다. 유럽의 가장 아름다운 왕궁중 하나라는데.... 둘러 보면서 베르사이유궁이 연상되었다. 01 02 03 왕궁으로 주변에 있는 어색한 투명인간. 이분은 정말 움직이지도 않았다. 왕궁이다~~~~~ 보기에는 그리 커보이지 않았는데. 스페인 왕가 문양인가? 왕궁안에서는 사진 촬영을 할수가 없었다. 당구장이 있는 방.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던 필립 5세가 스페인으로 돌아와서 화재예방을 위해 화강암만으로 건축을 하여 1764년에 완공한 왕궁이다. 본인은 이 궁에서 살아보지 못하였고 아들인 카를로스 3세 때부터 살기 시작하여 1931년 왕정이 문을 내릴 때까지 알폰소 13세까지 이곳을 거처로 사용했다고 한다. 현재는 박물관과 영.. 2012. 3. 16.
톨레도 마드리드는 내일 스페인 떠나기 전 돌아보기로 하고 톨레도를 먼저 보기로 했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 도시란다. #톨레도는. 그리고 #헤라클레스가 세웠다는 전설이 있단다. 또 톨레도는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에 등장하는 #라만차_지역이고# 돈키호테의_고향이란다. 스페인의 수도가 마드리드로 옮겨가기전 #톨레도가_스페인의_수도 였다고 한다. 톨레도 가는 고속도로에서 보이는 올리브나무들. 드디어 톨레도에 도착. 차부터 주차를 하고. 여기저기 돈키호테가 톨레도라고 말을 해준다. 좁은 골목을 걷고 또 걸으며 다녔다. 01 02 03 아침겸 점심으로 먹은 스페인 요리. 향이 어떨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작은 녀석도 좋다하고. 톨레도의 대사원. 이 안에 루벤스의 성화가 있으며 대사원 중 규모가 큰.. 2012. 3. 15.
스페인-세고비아 세고비아 하면 왜 세고비아 기타가 바로 연결되는지..... 세고비아로 출발하는데 축구 경기가 있었다. 난 아침에 빨간 깃발과 옷을 입은 어마어마한 사람들을 보면서 무슨 정당의 데모인 줄 알았다. 알고 보니 자기팀 응원하느라 저리 빨간색으로들 입고 두르고 휘날리며 모여든 것이다. 역시나...... 스페인이다. 그 수가 정말 엄청나서 입이 딱~~ 벌어졌다. 세고비아 가기전 스페인독재자 프랑코 묘역을 먼저 보기로 했다. 이렇게 높은 산위에 프랑코의 묘가 있단다. 저 산위의 십자가 바로 밑에 스페인의 독재자 프랑코(1892~1975)가 누워 있단다. 이 묘는 공화군 포로 1200명의 강제 노역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니 참 가슴이 아프다. 우리가 갔을 때는 문을 닫았는데 아마도 좀 오래전에 문을 닫은 듯하다. 안으로.. 2012.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