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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 가족여행345

소피아 국립 미술관 주일 아침. 예배드리러 가는 교회가 12시 예배라서 아침에 마드리드 소피아 국립 미술관을 먼저 가기로 했다. 주일은 무료관람이란다. 밤에는 몰랐는데 아침에 나와서 보니 제법 큰 아파트호텔이다. 3일 머물고 280유로 정도를 지불했는데 깨끗하고 따뜻한 물이 무지 잘 나와서아주 좋았다. 무선인터넷이 좀 약한것 빼고는 만족. 저가 항공을 이용해서 오다 보니밑반찬을 챙겨오지 못해서 아침을 라면으로 먹었다. 어? 어제본 개선문은 아닌데.... 비슷하지만 다르다. 일단 늦기 전에 소피아 미술관으로. 소피아 미술관은 1776년 종합병원으로 시작되어 1965년까지 병원으로 사용된 건물이라고 한다. 이곳에는 피카소의 '게르니카' 원본이 있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다고 한다. 우리도 일단 돌아보면서 게르니카를 보러.. 2012. 3. 15.
마드리드 오후 3시 30분 비행기라 아침이 여유가 있다. 하루 더 기르면 좋겠지만 여행떠나야 하기에 5일만에 먹는 콩나물. 어쩜 저리 이쁜지. 소금,파,참기름만 넣었는데도 정말 맛있었다. 이렇게 아침 먹고 여유있게 출발. 01 02 03 저가 항공을 이용하기에 가방이 작다. 차를 주차장에 놓고, 1공항으로 이동. 가방이 이 안에 들어가야 한단다. 핑크? 딸들이랑 웃었다. 바비인형이 생각나서. 01 02 03 04 내가 앉은 자리의 책에 누군가 구원의 주님을 소개하는 글을 썼는데 우연일까.....? 저가 항공이지만 생각보다 좋았다. 우리 4식구 비행기표와 공항세, 보험료까지 모두 280유로정도니까 생각보다 괜찮았다. 딸들, 처음에는 불안해 하더니 재미있단다. 비행기 안에서 물, 음료수,과자...모두 사먹어야 하는 .. 2012. 3. 14.
헝가리 전통주 빨링커(ETYEKI- CZIMERES Palinka) 금요일 저녁. 퇴근하면서 아이들 집에 내려놓고 남편 차로 옮겨타고는 출장오신 분들과 함께 Etyeki로 내비게이션을 따라 이스트반이 예약했다는 곳으로 갔다. 밤이라 찾기가 쉽지 않았다. 하필 유난히 추운날이었다. 도착을 하니 오늘 우리가 먹을 저녁을 준비한다며 오란다. 전통.. 2012. 2. 4.
헝가리 국경을 넘고는 김치버스를 만나다. 집으로 가는 길. 숙소에 주문한 아침 식사를 하고는 빠진 것 없나 다시 한번 점검. 지난번 크로아티아 여행때는 숙소에 내 모빌 폰 충 전기를 놓고 왔기에 더 신중. 다시 한번 확인하고는 열쇠 반납하고 우리 집으로 출발. 올 때처럼 350km를 5시간에 걸쳐 가야 할 것이다. 눈사람 안녕~~~~~ 자코파네 안녕~~~~ 지나다니면서 안에 들어가 보고 싶었던 나무로 된 전통적인 성당. 참 이상하다. 겨울인데도 다들 저리 밖에 빨래들을 널었다. 마를까....? 얼 텐데..... 그런데 빨래 만이 아니라 이불도 많이들 밖에 널어놓았다. 내비게이션이 이상했다. 가라는 데로 따라가니 엄청 높은 산을 두 개나 오르락내리락. 그러더니 어느 시골마을로 가는데 슬로바키아다. 어쩐지 좀 너무 없어 보인다 했더니...... 아.. 2011.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