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 엄마의 일/2016년6 8년의 직장 생활을 마무리 하면서 8년의 직장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젠 집에서 하겸이랑 논다. ^ ^ 첫날, 둘째 날 하겸이 아침 일찍 차 타고 이모집에 안 가니 이상한가 보다. 느긋이 일어나 천천히 아침 준비를 하고, 화장도 안 하고 하겸이랑 논다. 이틀 전에 미리 다리미 가지고 가서 다려놨다. 아이들이 입을 졸업 가운. 몇 년을 종이로 졸업 모자를 만들자 남편이 3년 전에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로 준 졸업 가운이다. 어느새 3년째 입네. 하빈이랑 하겸이를 함께 학교에 데리고 갔다. 누나랑 하겸이는 교실에서 놀면서 엄마 기다리고, 마지막 노래 연습한 아이들 데리고 강당으로 갔다. 8년을 일한 직장을 이제 그만둔다. 학교에서도 그만 두기를 원했고, 나도 이제 그만해야 할 때라.... 서로에게 좋은 때이다. 작은 녀석이 12학년 일 년이 남.. 2016. 6. 18. 내게는 마지막 스프링 콘서트구나..... 올해까지만 학교에 있는다. 6월 올해의 학기가 끝나면 8년의 직장생활을 접고 하겸이랑 집에서 논다.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예비하심은 참으로 놀랍다. 결혼하고 집에서 아이들을 키울때 너무 힘들때 어느날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기다리면 때가 될 때 문이 열릴 것이라고. 정말 머뭇거리는 나를 아주 세게 등을 밀어서 밖으로 내보내셨다. 하은이가 6 학년, 하빈이가 4 학년. 그리고, 다시 집에서 하겸이랑 함께 할 여건을 주신다. 모든것이 너무나 완벽해서 그저 감사밖에 안 나온다. 8번의 스프링 콘서트, 하지만 나에겐 특별한 시간이다. 사실 하겸이를 데리고 오후 6시까지 남아 있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하겸이도 즐겁게 함께 했다. 아이들이 노래를 부른다. 4곡중 이 곡은 미쓰 지나랑 나를 위해 부른다고. 또 .. 2016. 5. 8. 학교에 온 지 100일 된 날 파티를 했다. 2015년 9월 새학기 시작한 날부터 날자를 세었다.그리고 화요일드디어 100일 되었다.1학년과 함께 100파티를 했다.아이들은 100살이 된것 같은 노인을 분장을 하고난 그냥 잠옷으로.100살 노인이니까 편안한 잠옷으로,한국에 있을 때 정말 하고 싶은 프로그램 아이들하고 다하면서 그리 생활을 했었다.유치원에서 못했던거 직접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그런데 이 생각은 못 했었다.100 일 잔치어쩌면 종일반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더 그런 생각을 못 했었는지도. 어찌나 귀엽던지.5살 꼬마들이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었다. 이 날은 미스 리따가 1학년과 예비반 아이들을 모두 모아서 성경공부를 하고 간단한 게임을 했다. 그 시간 동인 1학년 교실과 우리반 교실에 아이들이 게임할 것들을 셋팅하고,100개의 점찍기, 10.. 2016. 2. 26. 동생들에게 책 읽어주는 형, 누나들 5살 꼬마들이 있는 우리반에 특별한 손님이 방문했다. 2학년 형아,누나들이 와서 책을 읽어 준 것이다. 예비반에 있었던 아이들이 어느새 저리 커서는 동생들에게 책을 읽어 주러 왔다. 이쁘다. 개구장이 녀석들이 동생들 앞에서 어찌나 의젓하던지. 또 형아,누나들이 책을 읽어주니 너무 재밌나 보다. 이 녀석들 커서 뭐가 되려나 기대가 된다. 그저 맘이 넉넉한 사람이 되세요. 믿음안에서. 행복한 주말 시작이다. 늦게 늦게 놀다가 자야지. 토요일, 일요일 꽉 찬 스케줄로 운전에 운전에... 그래도 좋다. 금요일 저녁은. 토요일 늦잠을 못 자도 그냥 좋다. 금요일 저녁은. 2016. 2. 2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