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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하빈이네 믿음의 여정/헝가리 밀알 활동48

아이들과 함께한 외르보찬 10월 23일 토요일에 아이들과 함께 외르보찬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아주 좋아서 마음까지 가볍고 즐거웠습니다. 아이들이 바이올린과 트럼펫, 찬양과 율동을 하였습니다. 엄마들이 2번 따로 모여서 종 연주를 연습하였는데 찬양을 두곡 연주하였습니다. 그리고 회원 남편과 두 분의 회원이 찬양을 은혜롭게 하여 주셨습니다. 어린 아가와 함께 와서 열심히 해준 엄마들에게 미안하고 감사했습니다. 모든 순서가 다 끝나고 그곳에서 준비해준 차와 커피, 쿠키를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시설에 고기 가는 믹서기를 준비하여 드렸습니다. 그리고 회원 한 분의 대접으로 맛있는 점심을 다 같이 하였습니다. 미리 모여서 연습하는 회원들입니다. 곡명은 "나의 갈길 다가도록"과 "사랑은"입니다. 연습할 때는 틀릴 때마다 주저앉아 웃느라 .. 2006. 11. 7.
헝가리 구족 화가 엘리지벳 몇몇 회원들과 허트번을 다녀왔습니다. 구족화가 엘리자벳을 만나기 위해서였습니다. 전 세계에 약 500여 명의 등록된 회원이 있답니다. 생각보다는 적은 수라 놀랐습니다. 엘리자벳은 어려서 병에 걸려 지금은 휠체어에 앉아서 생활을 합니다. 나이는 47세이고, 입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80이신 어머니의 도움을 받는데 어머니나 엘리자벳이나 표정이 어찌나 밝던지...... 어머니는 방문한 저희에게 가족앨범을 꺼내어 보여주며 아들과 손자, 손녀 자랑에 입이 함박만 합니다. 우리는 자연을 소재로 한 엘리자벳의 그림을 보고, 마음에 드는 그림 한 점씩을 사서 가슴에 앉고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에게 그림을 보여주며 설명하여 주니 입으로 그린 그림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 눈치입니다. 다음에는 아이들과 함께 방문을 하여야.. 2006. 10. 13.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월요일에 정말 오랜만에 회원들과 함께 외르보찬을 다녀왔습니다. 너무도 반가워하는 그분들을 보면서 얼마나 행복하던지요. 저희도 정말 보고 싶고 만나고 싶어서 많이 기다렸었거든요. 이번에는 허트번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시는 입네라는 분이 오셔서 저희와 같이 해주셨습니다. 그분이 기타를 쳐주셨습니다. 그분도 장애를 갖고 계신 분이십니다. 얼굴이 어찌나 편안해 보이시는지..... 그분을 통해서 지금 저희가 후원하고 있는 장애인 가정을 소개받았습니다. 이번에는 헝가리 구족화가를 소개받아서 그분의 그림으로 만든 카드를 저희 회원들이 구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월요일에는 같이 찬양하고, 화장과 매니큐어를 발라드렸습니다. 그리고 풍선으로 강아지를 만들어 드렸는데 참 좋아하셨습니다. 다음에는 우리 모두 모여서 다양한 풍선을 .. 2006. 9. 29.
상반기 마지막 월례회 6월 월례회를 했습니다. 여름에는 많은 분이 서울을 방문하기 때문에 7.8월을 쉬고 9월에 다시 모입니다. 두 분의 새 회원이 오셨고, 두 분의 회원이 서울로 되돌아갑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러면서 생각합니다. 정말 우리는 하루 앞날을 모릅니다. 우리에게 함께할 시간이 얼마나 있는지 모른 체 우리는 시간을 흘려보냅니다. 함께할 때 더 사랑하고, 더 자주 만나고, 더 열심히 섬겨야겠습니다. 6월 월례회에서는 김선영 선교사님이 "자녀교육에 대하여" 세미나를 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자존감이 있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엄마가 먼저 하나님 앞에서 상처를 치유받아야 자존감 있는 아이로 키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나는 특별한 아이야... 2006.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