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858 처음 가 본 스크린 골프 아들 골프 선생님한테서 연락이 왔다.혹시 부다에 인도어 골프장이 생겼는데 아느냐고..거기서 하겸이 골프 레슨하면 어떻겠느냐고...친절하게 링크까지 보내주셨다.하겸이는 한국에 갔을 때 작은 누나랑 스크린 골프를 해봤지만난 가 본 적이 없어서...토요일 오전 10시에 레슨 약속을 잡고,작년 가을에 오픈했다는 실내 골프연습장에 갔다. 헝가리는 11월말이면 문을 닫고, 3월 초에 문을 열기에 겨울 동안 골프를 못하시는 분들이 생기면 좋겠다고 좋겠다고 하더니정말 생겼다. 아들은 바로 적응이 돼서 연습을 하는데,나는 처음이라 벽을 향해 공을 치는 게...계속 겁이 나고...혹시나 공이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면 어쩌나 걱정이 되고.자꾸만 소심해지고 겁이 나고....아들은 재밌다고 해서 다음 주 토요일도 레슨약속을 잡.. 2025. 1. 12.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기 아침에 학교 가는 길에 아들이 묻는다.-엄마는 언제가 좋아?엄마는 뭐 할 때 행복해?-엄마는 누군가 도와주고 함께 할 때 행복하지.-그건 지금도 엄마가 하잖아.-그치.-또 엄마는 뭐 할 때 좋아?-엄마는 시간이 있을 때 그림 그리고, 뭐 보면서 뜨개질하고,글 쓰고 책 보고 그럴 때가 좋지.....이런 대화를 하다 보니 학교에 도착.울 아들 손 흔들고 뛰어갔다. 어제 아이스아메리카노는 금손햄찌 유튜브를 보면서 그렸는데맘에 안 들어 오늘 다시 그렸다.어제 몇 번 실패하면서 그려서 그런지 오늘은 시간이 좀 단축되었다.어제 그린 아이스아메리카노.살짝 맘에 안 들고...색이 너무 흐려서....오늘 아침에 다시 그린 아이스아메리카노.그런데...커피라기보다는 울 아들이 즐겨 마시는 아이스티 같다. 색 만드는 게 어렵.. 2025. 1. 10. 시편 89편-90편 https://youtu.be/3M6-re9ShFw?si=kXmkv3D9lunZRgYw 2025. 1. 9. 시편 86편-88편 https://youtu.be/eFXpijcRqmM?si=NTyAjScUQ9RNNWNg 2025. 1. 8. 이전 1 2 3 4 ··· 7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