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완21 소설( 小雪) 인데 엄청난 첫 눈이 내린 날. 핸드폰의 캘린더에 오늘이 소설이라고 뜬다.아침에 눈을 떴는데 밖이 심상치 않다.창문이 이렇게 어두울 리가 없는데.... 싶어 보니창문 위에 눈이 덮여서 창문이 열리지를 않는다. 무거워서.화장실 쪽 창문은 화장실 열기에 눈이 녹아 창문이 열린다.첫눈인데...이거 정말 첫 눈 맞아?이렇게 많이 오다니... 대충 15cm는 넘는 거 같은데....방 창문이 무거워서 안 열리더니 조금씩 조금씩 열리고...쌓인 눈이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와 또 쌓이고...학교 갈 일이 걱정이다... 이틀연속 주차 딱지를 받았다.어제 첼로 레슨 받을 때 첼로 선생님께 여쭤볼 것이 있어 들어가느라 주차를 했는데...차를 바꿔 타고 간 것을 깜박하고 습관대로 내 차 번호로 입력.결국 불법 주차가 되고 말았다.주차 요금 다 내고서....그.. 2024. 11. 23. 2024년 송년의 밤 안내 1997년? 1998년? 아마도 그때쯤부터 한인 송년의 밤이 있었다.한 10년 넘게 매년 했었는데...장기자랑도 신청이 너무 많아 중간에 잘라야 할 정도였고,아이들은 따로 놀이방이 있었고,모두들 경품도 많이 받고,언제부터인가 송년의 밤이 사라졌다. 그리고,올 해 송년의 밤을 한다고 준비를 한다.한인회 임원들이.다들 본업이 있고 이 바쁜 연말에.협찬도 많이 들어와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식사도 하고우리는 똥손이라 그 많은 경품을 항상 못 받았지만준비한 많은 선물들 많은 분들이 받으시면 좋겠다.장기자랑도 보고, 공연도 보고 하면 좋겠다.사실 12월은 너무 바쁘다. 학교 행사에, 아이들 콘서트에.울 아들도 오후에 첼로 콘서트 하고 송년의 밤에 가야 하는 상황.방학 며칠 전에 미리들 한국도 가기 때문에.그래.. 2024. 11. 22. 차 손 보는 일이 이리도 복잡해서야. 화요일, 차를 하루 종일 맡겨야 한다고.그래서 아침에 정비소에 차를 맡겼다.아침도 못 먹고(항상 아침은 10시 넘어 먹기는 했지만 오늘은 하루 종일 밖에 있어야 하기에) 아들 내려주면서바로 왔기에 남편이랑 정비소 옆 맥도널드로 갔다.어라? 또 없던 게 생겼다.전에는 안 받던 주차비 500 포린트를 내야 하는데 맥도널드에서 주문을 할 때 이 종이를 주면 500포린트를 주문한 가격에서 빼준다고.부다페스트도 주차 전쟁이다.맥도널드 주차장에 차 주차하고 하루종일 일보는 사람들 때문에 이런 방법이 생겼나 보다.그래도 70넘은 어르신 일자리가 생겼구나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맥도널드 커피가 이렇게 순했나?넘 연해서.... 그냥 물 마시듯....남편이 같이 가서 나를 교회(ngo 사무실)에 데려다주고 갔다.부엌은 아직.. 2024. 11. 21. 11월 30일 노숙자 샌드위치 나눔 안내 시간 되시는 분들 함께 해요. ^ ^ 2024. 11. 20.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