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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빈43

Szentendre 2 시선을 돌리는 데로 눈여겨보면 박물관과 갤러리가 보이는 곳이 센텐드레이다. 꺼라초니(크리스마스) 박물관은 그냥 지나쳤는데 다음에는 들어가 봐야겠다. 두나강가로 나가는 골목에 머르찌빤 박물관이 있다. 여기도 사실 여러 번 그냥 지나치기만 했었다.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6시 이후에는 가게를 통해서 들어 오란다. 이 박물관의 주인장. 이곳은 초콜릿도 팔고 케이크도 파는데 전엔 몰랐는데 정말 손님이 많았다. 박물관 말고 가게에..... 여기도 학생 3에 성인 한 명에 1300 포린트란다. 입장료가 싸니 기분이 더 좋아졌다. 멀찌빤은 케이크 위에 장식하는 작은 소품을 만드는 반죽의 이름이다. 보통 밀가루, 계란, 꿀, 설탕... 등을 반죽해서 다양한 인형이나 꽃등 소품을 만들어 장식도 하고, 케이크.. 2011. 6. 7.
헝가리 뮤지컬-미녀와 야수 작년 크리스마스 때 뮤지컬 표를 선물로 받았었다. 그날이 바로 오늘이었다. 남편은 좀 피곤해서 집에서 쉬고 싶어 하는 표정이 역력했지만 그래도 딸들과 마누라를 위해서 함께 집을 나섰다. 좀 일찍 집을 나섰다. 우리가 가는 오페레따 극장 옆에 새로 생긴 사탕가게가 있다고 해서 구경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작년에 미스 노에미가 컴퓨터로 보여주었던 사탕가게였다. 한국에는 이런 가게가 많이 있겠지만 헝가리에는 처음 생긴 가게였다. 들어선 딸들, 너무 이쁜 여러 가지 소품들에 입이 안 다물어진다. 그러다 우린 한국 과자를 발견했는데........ 그만....... 과자 뒤에 천 원이라는 가격표가 있는데 이 가게에서는 1600포린트(9,000원정도)를 받고 있었다. 세상에나...... 몰랐다면 반가운 마음에 사탕이 .. 2011. 2. 14.
다음에는 딸들과 함께 가야 겠다.(부다페스트 벼룩시장) 랑고쉬 줄은 언제나 길다. 이상하게도 벼룩시장에서 먹는 랑고쉬는 참 맛있다. 반만 먹을 것을...... 항상 혼자 하나를 다 먹으면 후회를 한다. 배가 불러서..... 오늘도 하나 다 먹고는 배불러 고생했다. 무지 재미있는 할아버지. 시계만 파시는 분인데 옆 가게 아저씨 물건까지 그 입담으로 다 팔아주시.. 2011. 1. 9.
난 벼룩시장이 편안하고 좋다. 월요일 개학이다. 마지막 토요일. 날씨도 풀리고 남편이랑 오랫만에 벼룩시장 놀러 가기로 했다. 일을 하면서 부터는 일년에 한두번 오는 벼룩시장이다. 벼룩시장에 오면 맘이 편해지고 그냥 아이처럼 즐겁고 신이 난다. 주차장도 조금 변했다. 주차요금은 하루에 700Ft(3500원)니까 비싸지는 않은것 같.. 2011.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