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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생활92

색종이 접기 클럽-헝가리에서 한복입은 인형 접기 이번주는 한복인형을 접었다. 예전에는 이렇게 모든것을 종이로 접어 만들었었다. 비녀까지. 하지만 지금은 한복만 접는다. 종이 자르기 귀찮아 10cm 색종이로 접었더니 색이 다양하지 않다. 자를것을 .....하다가 ....각자 집에 가져가니 괜찮은거야.... 카드에 붙이는 한복은 작은 색종이로. 대신 인형머리는 없이.... 다음주는 아기 신발 접고.... 벌써 1학기 색종이접기 수업이 끝나가네...... 2014. 11. 18.
헝가리 Pecs 누가 교회를 다녀왔다. 이번주는 집시어린이 교회 예배가 없다. 그래서 피츠를 다녀오기로 하고 준비를 했다. 제일 쉬운 닭다리 60개(지난주 추수감사예배때 50명의 유학생이 예배를 드렸다고 해서 여유있게 60개로..) 를 사다가 큰 통3개에 넣고 열심히 마늘을 까고, 겉절이를 했다. 마침 지나는 길에 차마시러 오신 씨씨 아줌마(딸들 표현)가 저리 색도 고운 맛있는 김밥을 말아오셔서 저녁이 해결 되었다. 어찌나 감사하던지.... ^ ^ 난 유쾌하고 밝은 이분이 좋다. 함께 많이 웃을 수 있어서..... 자주 만나 까르르르 웃고 싶다. 요즘처럼 머릿속 무거울 때는 이렇게 유쾌하고 밝은 분 참 좋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하려니 했었는데 주유소 들렀다가 길을 헷갈려서.... 전화가 왔다. 예배드리는 교육관이 공사중이었는데 일하시던 분들이.. 2014. 11. 17.
기분 좋은 바비큐- 한,헝 수교 25주년 기념 단국대 공연을 앞두고 일주일 내내 비가 오고 바람 불고 춥고. 토요일 아침부터 분주하다. 어젯밤 11시에 들어와서는 정리하고 남편이 사다가 손질해 놓은 고기 양념에 재우고 대강 정리하니 새벽 1시가 넘은 시간.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도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청소로... 일주일 내내 어찌나 바빴던지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온집안에 먼지가..... 헉! 결국 신랑이 청소기 들고 대청소에 나서고 난 시간이 없는 관계로 냉장고에 있는 걸로만 대충. 양파도 없다. 이런 날은.... 정말...... 그리 바람이 불고 비가 왔는데도 장미가 저리 흐드러지게 폈구나. 참 이쁘다. 아침부터 잔디 깎고 대청소하고 고기 굽는 신랑. 난 하은이, 하빈이 데려다주고 와서 냉장고에 있는 걸로만 상을 차리려니 좀 빈약한 듯. 그런데 금방 .. 2014. 5. 19.
부다페스트 강아지 학교 오리엔테이션에 다녀왔다. 오늘 강아지 학교 오리엔테이션에 다녀 왔다. 오늘은 강아지는 데리고 오지 말고 견주들만 모인다고. 그래서 부다페스트 3구역에 있는 김나지움으로 10시에 갔다. 하은이랑. 하은이는 시간 맞춰 들어 가고 난 주차하느라 좀 늦게 들어 갔는데.... 헉!!! 엄청 많다. 사람들이...... 그리고 지난.. 2014.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