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당에 가려고 집을 나서자 마자 아이들과 함께 환호성을 질렀답니다.
너무나 아름다워서요.
밤새 하나님이 선물을 준비해 놓으 셨더라구요.
"하나님은 아티스트에요" - 하은이의 말.
"눈꽃이 핀 나니아 에요" - 하빈이의 말.
하나님의 오묘한 솜씨.
감히 인간이 흉내내지 못할 아름다움.
정말 하나님의 하나님임을 찬양할 수 밖에 없는 주일 아침.
눈이 오는 것도 아니고 눈이 쌓인 것도 아니고
밤에 눈이 살짝 내리면서 얼어 붙어서 생긴 눈꽃인가?
오늘 헝가리의 날씨는
하얀 눈꽃이 피었습니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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