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헌금찬양을 두딸이 바이올린으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처음에는 안하고 싶다던 녀석들.
쑥쓰럽다고, 양로원과 외르보찬에서 할건데 왜 교회에서 또 하냐고,
그러다 엄마에게 혼났다.
바이올린을 왜 배우게 되었는지 다시 한번 상기시키면서 언제고 실력이 되면
교회 예배에서 악기로 찬양드리길 원한다는 엄마의 말에 두딸 하기로 하고
두녀석 티격태격하면서 열심히 연습을 했다.
빨라지지 마라, 난 안빨랐는데 하빈이가 빨랐다, 난 안틀렸는데 언니가 틀려서
멈추었다,........
그리고 예배당에서 두녀석 올라가더니 제법 잘 맞추어서 한다.
두 딸 찬양하는 모습을 보면서 잠언 말씀이 떠올랐다.
형제는 어려운 때를 위해서 있는 것이라는 말씀이.
두 딸아,
언제나 둘이 그렇게 화음을 이루면서 살아라.서로 맞추어 가면서 말이다.
그리고 너희가 배우는 악기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기를 엄마는 바란단다.
다음에는 하은이의 플룻에 하빈이의 바이올린으로,
또 하은이의 바이올린에 하빈이의 피아노로,
가끔은 오늘처럼 이렇게 둘이서 바이올린으로 찬양을 하면 너무나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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