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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 엄마의 일/2010년

5월 환경판

by 헝가리 하은이네 2010. 5. 22.

올해 마지막 환경판을 아이들과 함께 만들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들 하고 어머니날과 어린이날도 있고 해서

가족 나무로 꾸몄다.

아이들이 만든 나무에

가족사진을 오려서 붙였다.

조부모의 사진이 없는 

아이들은 그림으로 대신했다.

 이사야서 61장 3절 말씀을

제목으로 했다.

하나님이 직접 심고 가꾸시는

의로운 나무라 불렀다.

사람들은 그들을.

 라이언은 가족 나무 밑을 저리 접었다.

나중에 물어보니 자기 나무는

크리스마스트리란다.

언제나 특이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라이언이다.

나뭇잎을 만들어서 

붙였다.

그리고 아이들이 벌과 나비,

무당벌레를 만들었다.

만들어서 붙여 놓고 나니

화사하다.

이젠 비가 좀 안 왔으면 좋겠다.

벌과 나비, 무당벌레, 온갖 벌레들이 날아다닐 수 있도록 말이다. 올해는 유난히 비가

많이 온다.

색종이 접기 모임에서 만든 복주머니.

말썽꾸러기 데이빗.

사진 찍는다 하니 저리 엎드려서는 꼭 함께 찍겠단다.

에고~~~~ 저 속을  모르겠다.

어쨌든 자긴 색종이 접기가 좋다 하니 일단 믿어 보기로 하고.

2주에 걸쳐서 만든  사탕 상자.

뚜껑은 이쁘게 잘들 만들었다.

안에 사탕 2개씩 넣어 주었다.

 사탕 상자 만들고는 시간이 남아서 하나를 더 만들었다.

아이들 마다 초받침 같다고도 하고 사진틀 같다고도 하고.

무엇이든 한번 사용해 보세요.

원래는 사탕이나 작은 소품을 담아 두는 것이다.

일단 종이가 이쁘면 간단히 만들어도 제법 폼이 난다.

이건 금요일 팀이 만든 사탕 상자.

색이 화려해서 마치  조각보를 보는 느낌이다.

아니 색동천을 보는 것처럼 따뜻해 보인다.

벌써 다음 주가 색종이 접기 모임의 마지막 시간이다.

다음 주는 무얼 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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