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뒷모습을 보인다.
조금씩 멀어지는데 옷자락 잡고 조금만.... 조금만.... 더 붙잡고 싶다.
이렇게 나뭇잎을 모아 장난도 하고,
춥지는 않은 햇살 좋은 날
아이들이랑 그네도 타고,
겨울잠 준비를 하던 애벌레도 찾아내서 다 같이 보다가
좀 미안해져서, sorry~~~ 하면서
그렇게 좀 더 오래오래 놀고 싶다.
잠옷 입고 슬리퍼 신고 학교에 온 우리 아가들.
하루 종일 너무 흥분했다.
1학년 아가들은 아예 배 깔고 엎드려서 공부를 했다.
학교는 이렇게 재미있는 곳이야, 아가들아~~~
지난주 우리 아가들. 총 가지고 와서는 어찌나 위협을 하던지....
흐미~~~ 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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