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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 엄마의 일/2012년

2012년 May Fair

by 헝가리 하은이네 2012. 5. 13.

올해 메이페어를 했다.

날씨가 좋다 못해 너무 좋아 엄청 더웠다.

 

점핑 캐슬 안에서 신나게 뛰는 아이들.

그런데 저 안이 무척 더웠다. 자주 불러서 그늘진 곳으로

데리고 가고 물을 먹여야 했다.

 

20여분 놀면 아이들을 불러서 그늘진 곳에 자리를 잡은

라마와 조랑말, 염소들을 보여주었다.

풀을 뜯어 먹이기도 하고 만져 보기도 하고.

작년에는 오리와 토끼도 있었는데......

 

도대체 누가 우리 착한 미스 세라를 감옥에 넣은 것이야? 

 

비즈로 악세사리를 만드는 1학년 아이들과 담임이 크리스타.

 

마이카는 얼굴에 공룡을 그리고 싶다 했지만

얼굴 전체에 그리는 것을 올해는 허락하지 않았다.

그래서 겨우겨우 설득해서 팔에 도마뱀을 그렸다.

 

어라? 우리 아가들이 모두 감옥에 있네?  왜 갔지?

아~~~ 알았다. 매일 점심시간마다 먹기 싫다 해서 그렇구나~~~~ 

 

우리 3공주님들도 목걸이를 만들겠단다.

 

잘 던지세요~~~ 그래야 사탕을 받을 수 있답니다.

 

오늘 하루 핸드폰사용이 허락된 하이스쿨.

하은이도 오랜만에 만난 미스 티나와 함께

사진을 찍고.

 

Ps베리와 마니카의 한판 승부.

마이카가 이겨 Ps베리는 감옥에 수감되었다.

 

케베~~ 집중하고 살~~짝 던져요~~ 

공이 통 안에 들어가면 상잔 안에 있는 사탕이나 초콜릿을

가져갈 수 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림보가 시작되었고

등치 큰 우리 엄부르쉬도 조심조심.

 

위에서는 선생님들과 하이스쿨 학생들의 배구시합이 진행되고,

아래서는 우리 아이들의 물풍선 던지기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순서인 얼굴에 생크림 파이를 던지는 순서.

티켓은 이번 주에 미리 산 아이들 순서로. 

커비지~~~ 파이팅~~~

 

케베도 생크림 접시를 미스터 톰을 향해 던지고.

 

Ps베리는 미스터 파샤를 향해 힘껏 생크림파이를 던지시고.

제일 놀라운 것은 미스 룻이었다.

연약해 보이던 미 루이 얼굴에 생크림을 맞았던 것이다.

용감해라~~~~

무지무지 더웠던  5월 하루가 이렇게 지나갔다.

그리고 정리하고 내려오니 딸들이 기다린다.

이날 하빈이 친구들이 하빈이 생일로 우리 집에 와서

하룻밤 지내며 놀기로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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