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박물관을 나서서 바로 밀레니엄 파크 안에 있는 과학관으로 갔다.
오늘 하루는 우리 아가들 신나게 놀기로 했다.
그동안 차 타고 여행하느라 고생해서.
생각지도 않았는데 15개월 석현이도 할 수 있단다.
어찌나 귀엽던지 주변에 있던 헝가리 분들 모여들어 웃으신다.
붙어 있는 석현이.
난 겁이 나는데 우리 민이는
재밌나 보다.
그런데 바로 앞에서 자꾸만
뒤로 밀려 결국 후진.
돌아가는 방안에서 서로 공을 주고받는 공주님들.
던진 공이 원하는 곳으로 안 간다고.
만화영화 원리를 보는 하빈이.
하루를 놀아도 시간이 부족한 과학관.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쉽다.
다음날 폴란드 아우슈비츠로 출발해야 하기에 떠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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