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오니 태산이 너무 좋아 아빠 주위를 맴돈다.
아빠가 식사를 하면 옆에 기다리고 있다가 모른척 하면
발로 툭!툭! 건들면서
나 여기 있어요.
봐 달라 신호를 보내고,
놀아 달라 옷을 물고....
반응이 없으면 앙알앙알 앙탈이다.
아빠가 배 긁어 주니 좋아서 헤벌레~~~~
청소기로 몇번을 해도 태산이 털이 끊임없이 나오고.
요즘 우리 태산이 커튼에 꽂혔다.
저녀석.....좀 .....이상해.....
그러다 보니 저리 앞문,뒷문 커튼이 저리 엉망이다.
아무튼.....
팔자 편한 우리 태산이.
배부르면 저리 주무시고,
옆집 친구가 부르면 정신없이 나가 놀고,
드러운 발 전혀 상관없이 뛰어 들어 오고.
그래서 난 하루에도 몇번씩
야~~~ 태산~~~~!!!
에휴~~~~
나도 우아하게 조용히 살고 싶다구요.....
우리 태산이 저리 귀엽고 예쁜 아기강아지 였던 적이 있었구나.....
너무 빨리 커버려서 기억이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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