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달콤함이 있다니.
우리 하겸이 아이스크림 맛을 제대로 알았다.
한달 전만 해도 차가워서 싫다 하더니만....
아이스크림은 자꾸만 녹아 내리고,
작은 누나가 녹는 부분 한 입 먹었다고 세상이 무너진다.
그리고는
누나가...
누나가...
누나가...
를 한 열번은 했다.
누나가...(내 아이스크림 뺏어 먹었어) 가 생략된 누나가. ^ ^
울 하겸이는 세상이 무너지듯 우는데
우린 너무 귀여워서 자꾸만 웃음이 나왔다는.
귀욤이 우리 하겸이.
이쁜 내새끼.
기도하자~~
하면 저리 이쁘게 손을 모은다.
이젠
아멘~~~
도 어찌나 야무지게 잘하는지.
하겸이
아멘~~ 하며 살자.
이쁜 귀한 내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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