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쨋날은 비엔나를 다녀왔다.
아빠가 함께 가지 못 해 하빈이를 데리고.
남편이 전날 인터넷으로 쇰브룬 궁전 표를 예매했기에
하빈이 할머님들 모시고 먼저 들어가고 난 주차하고 천천히
여유있게 걸어서 가다가 만난 아저씨들.
우리 하겸이 너무 신기하고 무섭고....
할머니, 할아버지 나오실 동안 정원에서 좀 놀았다.
그런데 그늘은 괜찮은데 햇볕 아래는 뜨겁다.
하겸아~~ 우리 그늘로 가서 앉아있자.
말보고 팔짝팔짝 뛰던 하겸이 마차타고 정원 도는 동안 엄청 신났었단다.
마차에서 내려서는 말이 뛰는 흉내를 낸다.
슈테판 성당에 들어가더니 신이 났다.
점심도 먹었겠다. 성당안이 시원하니 좋은가 보다.
아티스트가 레이스로 저리 만들어서는
믿음,소망,사랑을 비춰준다.
사진은 딱! 여기까지.
기운이 펄펄 나는 하겸이 쫒아 다니느라서.
비엔나를 그리 여러번 다녔어도 잘 몰라서
네비켜고도 길 헤매고,
어너스 콰이어에서 만난 하빈이 친구가 나와서 비엔나 숲을 안내해 줬다.
간단한 역사와함께.
그런데
헝가리 머르깃드 섬이 더 아름다운듯.
내일은 크로아티아로 출발을 한다.
꽃보다 누나 촬영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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