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학년 시니어인 하빈이,
모든 것이 올해가 마지막이다.
학교 규칙이 바뀌어 하빈이는 올해 두 번째로
ACSI 크리스찬 리더십 콘퍼런스를 다녀왔다.
약 35개의 학교에서 300명이 넘는 아이들이 함께 토론하며 훈련을 받았다.
이번에도 너무 좋았단다.
3박 4일 벌러톤에서 크리스찬 리더십 콘퍼런스를 다녀온 하빈이.
이번에는 소그룹 리더로 섬겼다.
엄마, 이번에 기도에 대한 강의를 선택해서 들었는데
정말 강의를 잘하셨어.
강의를 다 듣고 나자마자 빨리 기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
많은 친구를 사귀고,
밤늦게 까지 모여서 찬양을 하고
미래를 이야기 하고
참 많이 컸다. 내 새끼.
이제 대학을 갈 준비를 하고 있는 내 새끼다.
에미눈에는 아직 둥지를 떠날 준비가 안된 것 같은데
내 새끼는 날갯짓을 한다.
멀리 날아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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