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아침이 아니고 저녁에,
떡국을 끓였다.
기도하고 먹어야 하는데....
아빠가 하필 전화를 오래 받으시네...
울 하겸이 두 손모으고 기다리는데...
계속 아빠가 안오시니.
빨리 아멘해~~~
한다.
그 소리에 모두들 엄청 웃었다.
그리고 드디어 아빠가 오셔서 식사기도를 하는데,
하겸이 생각에 길었나,
아멘, 아멘, 아멘,
난 이상하게 펜이 너무 좋다.
그래서 반짝이 펜을 사서 하겸이 그림그리라 했더니....
자기 몸에 저리 그렸다. 열심히.
아무래도 울 아들에게서 천재 화가의 냄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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