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잠이 깨면 난 항상 웃는다.
아빠랑 하겸이랑 잠자는 모습이 너무나 똑같아서.
울 하겸이가 첫 노동의 대가를 받았다.
생애 처음 아르바이트.
아빠 콩콩 밟아 드리고 용돈을 받았는데 무얼 살까...? 하더니
저 동전가지고 굴리고 던지고 놀아서 반은 어딘가로 사라졌다.
그래도 앞으로 열심히 아빠 콩콩콩해드리고
돈 모아서 장난감, 까까 사기로 했다.
하빈이가 밖에서 찍어 준 사진들.
비눗방울 서로 터트린다 쫒았다니는 하겸이, 태산이.
이쁘네, 내 새끼.
진휘 형아가 찍어 준 울 아들 사진.
그저 지금처럼만 그렇게 건강하게 잘 커주면 감사.
아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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