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겸이 참 많이 컸다.
형아들이 있으니 더 의젓하고,
아직도 수줍어하고 예민하며 겁이 많지만
그래도 정말 많이 컸다.
스키타는 스파이더맨.
그래서 스키 장갑을 안 끼고 저 장갑을 끼고 스키를 탔다는. ㅠㅠ
내년에는 리프트도 이용해서 스키를 타 봅시다. 아들.
하겸아, 스키장 재밌었어?
아빠가 물어보시니
응
뭐가 제일 재밌었어?
하니
바로
썰매. 썰매 타는 것에 제일 재밌었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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