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식사로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수제비로 하기로 했다.
그래서 시작한 울 아들 요리시간.
처음에는 계란이랑 밀가루 섞으라 하니 느낌이 이상하다며
쭈뼛쭈뼛.
나중에는 신이나서 쿵쿵 주먹으로 펀치.
힘이 약한 울 아들 발로 밟아서 쫀득쫀득 수제비 반죽 완성.
엄마가 주는 국간장,소금,마늘도 넣고 홍합도 넣고,
감자, 양파도 칼로 썰어 보고,
울 아들 엄청 신났다.
수제비는 뚝뚝 두껍게(?) 누나 좋아하는 스타일로
넣어 주시고.
야채 편식하는 우리 아드님,
자기가 만들어서 맛있단다.
감자, 양파도 먹어 주시고 ,
밤늦게 들어오신 아빠도 한 그릇 뚝딱 드시고
맛나네, 아들이 만들어서.
다음에는 볶음밥도 만들어 봅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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