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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하겸이 이야기

레고 Tábor 너무 재밌다는 하겸이-첫날

by 헝가리 하은이네 2019. 8. 14.

이번 주는 레고 Tábor(캠프)다.

10여분 늦었다.

여기저기 공사가 많아서.

캠프마다 장소가 달라서...

네비 켜고 긴장하며 와서는 주차로 시간 보내고...

하겸이 손잡고 뛰어갔다.

들어서니 레고 경찰이 반기네.

아이들 벌써들 와서 레고 놀이? 가 한창이다.

이번 레고 캠프는 스타워즈와 닌자다.

하겸이도 한 자리 만들어서 앉혀 놓고 난 돌아왔는데....

오후에 바로 사진이 업되어 하겸이 하루를 대충 알 수 있었다.

레고 영화를 봤구나.....

제일 뒤에 의자에 앉아서 영화 보는 하겸이가 보인다.

매일 조가 바뀌는데 큰 형아들이랑 조가 되었나 보다.

우리 아들도 형아들이랑 조별 작업을 하네.

마당에서도 놀았구나...

첫날이라 친구를 아직 못 사귀었는지 혼자 공 가지고 놀고 있다.

 

오후에 데리러 가니 스마일 얼굴을 레고로 만들고 있었다.

인사하고 나오는데 선생님이 오늘 잘했다며 선물을 주신다

알고 보니 오늘 조별 작업에서 하겸이 조가 일등을 했단다.

그래서 작은 인형을 선물로 받았다. 레고 인형.

 

 

집에 오자마자 선물로 받은 레고 인형으로 나름 멋진 레고 작품을 만들었네. 내 새끼.

재밌단다. 레고 캠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