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였나....
작은 딸 대학 1학년 입학하기 전에, 한국에 보내기 전에 사진을 찍었었다.
가족사진을.
국회의사당 앞에서.
그리고 작은 딸이 와서 우리 5 식구 다 같이 모였기에 가족사진을 찍었다.
사진작가 조카가 있으니 참 좋다.
부다페스트 스냅 김 작가로 활동 중인 조카가 시간 내서 찍어 주었다.
이번에도 국회의사당이지만 강 건너가 아닌 다른 쪽에서,
가을 풍경에서.
3년 전, 작은 딸 대학 입학 전에 찍은 사진.
울 아들이 이렇게 어렸었구나.....
날 좋은 날 찍자고 오후 3시쯤 약속을 잡았는데 날이 좀 흐리다.
그래도 아직은 가을이니까.
울 아들 자기 빼고 엄마가 누나들하고만 사진 찍었다고 훌쩍훌쩍.
그래서 울 아들하고만 한 장 더 찍었다.
아들~~~
울 아들은 엄마 아빠한테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랍니다.
보기도 아까운 내 새끼들.
언제 저리 컸는지.
다 같이 모일 수만 있으면 매년 이렇게 가족사진을 남기고 싶다.
우리 아들 자라는 게 너무 빠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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